스페인에서 신종 직업 ‘사이버 맘’이 뜨고 있다.
영국의 BBC방송은 13일 객지생활을 하는 스페인의 젊은이들과 자식들을 품에서 떠나 보내고 허전해하는 어머니들을 음식으로 연결해 주는 웹사이트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최근 등장한 ‘사이버 맘’웹사이트(Telemadres)를 통해 어머니들은 모성본능을 대리만족시키는 동시에 돈도 벌고 있다고 전했다.사이버 맘들은 ‘엄마로서의 오랜 연륜’과 다양한 가격대의 건강식단을 내세워 고객확보에 나섰다.어떤 사이버 맘은 300∼400개의 메뉴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메뉴가 다양하다.
사이버 맘들의 주 고객은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대도시의 바쁜 직장생활에 쫓겨 요리할 시간조차 없는 젊은 직장인들이나 번거로움과는 담을 쌓고 사는 젊은이들이다.대학생들도 주요 고객이다.바스크지역 게소의 사이버 맘 콘치타 곤살레스는 “대부분의 고객들은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음식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음식은 스페인뿐 아니라 외국으로도 배달된다.고르카와 마르타는 한달에 130유로(약 15만원)로 사이버 맘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택시로 배달받아 먹고 있다.이들이 느끼는 유일한 불편함은 빈 음식통을 돌려 보내는 일이다.
김균미기자
영국의 BBC방송은 13일 객지생활을 하는 스페인의 젊은이들과 자식들을 품에서 떠나 보내고 허전해하는 어머니들을 음식으로 연결해 주는 웹사이트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최근 등장한 ‘사이버 맘’웹사이트(Telemadres)를 통해 어머니들은 모성본능을 대리만족시키는 동시에 돈도 벌고 있다고 전했다.사이버 맘들은 ‘엄마로서의 오랜 연륜’과 다양한 가격대의 건강식단을 내세워 고객확보에 나섰다.어떤 사이버 맘은 300∼400개의 메뉴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메뉴가 다양하다.
사이버 맘들의 주 고객은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대도시의 바쁜 직장생활에 쫓겨 요리할 시간조차 없는 젊은 직장인들이나 번거로움과는 담을 쌓고 사는 젊은이들이다.대학생들도 주요 고객이다.바스크지역 게소의 사이버 맘 콘치타 곤살레스는 “대부분의 고객들은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적인 음식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음식은 스페인뿐 아니라 외국으로도 배달된다.고르카와 마르타는 한달에 130유로(약 15만원)로 사이버 맘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택시로 배달받아 먹고 있다.이들이 느끼는 유일한 불편함은 빈 음식통을 돌려 보내는 일이다.
김균미기자
2002-1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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