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데이비스 2세·지아코니·日 고시바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

美 데이비스 2세·지아코니·日 고시바 노벨물리학상 공동수상

입력 2002-10-09 00:00
수정 2002-10-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8일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미국인 레이먼드 데이비스 2세(87·펜실베이니아대) 및 리카르도 지아코니(71·워싱턴대학연합)와 일본인 고시바 마사토시(76·도쿄대)를 공동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일본은 2000년과 2001년 화학상 수상에 이어 기초과학분야에서 노벨상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왕립과학원은 이들 3인이 우주물리학 발전에 공헌했으며 특히 우주 중성미자와 우주 X선 근원을 발견한 업적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비스 2세와 고시바는 지하 광산에 거대한 수조를 설치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우주 중성미자의 존재를 규명했으며,지아코니는 우주 X선를 탐지하는 망원경을 창안,우주물리학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고 과학원은 밝혔다.

과학원은 선정 이유서에서 “3인의 수상자는 가장 작은 우주의 구성인자를 규명함으로써 태양·별·은하계·초신성 등 우주의 거대한 현상들에 대한 이해를 가능하게 했으며 우주를 향한 새로운 창을 열었다.”고 밝혔다.

데이비스와 고시바는 1000만크로네(약 12억 6000만원)의 상금중 절반을 반반씩 나누어 갖고 나머지 절반인 500만크로네는 지아코니에게 수여된다.

이들은 노벨 사망 기념일인 오는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받는다.

함혜리기자 lotus@
2002-10-09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