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유사들이 미국-이라크전쟁에 대비해 ‘시나리오 경영’체제에 들어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칼텍스정유는 미-이라크 전쟁으로 중동지역의 원유수급 상황이 악화될 것에 대비해 개전시기 및 전쟁 추이에 따라 원유수급,석유제품 수출입,원유 도입자금계획 등이 담긴 월별 시나리오 마련에 착수했다.
SK㈜도 중동 주요 산유국과의 오랜 유대관계를 활용,유사시에도 원유 도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물량 우선권을 확보하는 한편 나이지리아,앙골라,러시아,브라질,베네수엘라,멕시코 등에서 대체 원유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SK㈜ 관계자는 “이라크로부터 도입하는 물량은 전혀 없지만 상황이 악화될 경우 중동지역의 원유 수송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입선 다변화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칼텍스정유는 미-이라크 전쟁으로 중동지역의 원유수급 상황이 악화될 것에 대비해 개전시기 및 전쟁 추이에 따라 원유수급,석유제품 수출입,원유 도입자금계획 등이 담긴 월별 시나리오 마련에 착수했다.
SK㈜도 중동 주요 산유국과의 오랜 유대관계를 활용,유사시에도 원유 도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물량 우선권을 확보하는 한편 나이지리아,앙골라,러시아,브라질,베네수엘라,멕시코 등에서 대체 원유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SK㈜ 관계자는 “이라크로부터 도입하는 물량은 전혀 없지만 상황이 악화될 경우 중동지역의 원유 수송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입선 다변화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2002-09-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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