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50억 상당 수해성금 추가 기탁

SK 50억 상당 수해성금 추가 기탁

입력 2002-09-06 00:00
수정 200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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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孫吉丞) SK 회장과 임직원들은 5일 태풍 루사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수해복구 성금으로 현금 20억원과 30억원 상당의 의류를 전국재해대책협의회에 전달했다.

계열사별 지원책도 내놓았다.SK텔레콤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개인 5회선,법인 10회선 한도내에서 5만원까지 요금을 감면해주는 한편 5000여대의 임대폰을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SK건설은 도로유실 현장에 중장비를 지원하고 SK생명은 수해지역 보험계약자의 보험료 납부를 내년 1월까지 유예해준다.SK가스는 액화석유가스(LPG) 2만㎏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SK㈜와 SK텔레콤은 각각 1억 2000만원,3억 50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강원도 강릉·동해·삼척,경북 김천 등 수해지역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SK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도 15억원의 성금을 냈었다.

강신욱 서울시의원 “소방 지휘관 현장경험 부족·하위직 승진구조 개선해야”

서울시 내 소방정 총 33명 중 66.7%에 달하는 22명이 간부후보생 출신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들 중 일부는 화재 진압이나 구조 및 구급 등 일선 현장에서 직접 근무한 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최근 단행된 소방공무원 직급별 정원 조정이 소방령과 소방위 등 간부급 상위직 위주로 진행되면서 최일선 현장 대원들의 승진 문턱이 높아지고 전반적인 인사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강신욱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5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 지휘부의 현장 경력 실태와 직급별 정원 운영 현황을 정조준하며, 현장 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공정한 승진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조직 쇄신을 강력히 요구했다. 강 의원이 소방재난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현재 재직 중인 소방준감 6명 중 5명이 간부후보생 출신이었으나 이들의 화재·구조·구급 분야 실제 근무 경력은 전원 ‘0개월’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소방정 직급의 간부후보생 출신 22명 역시 평균 현장 경력이 8년 7개월에 달했으나, 그 대부분이 지휘나 상황 관리 업무에 편중되어 있어 실제 화재 진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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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환기자 stinger@

2002-09-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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