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콘텐츠도 저작권 논란

만화 콘텐츠도 저작권 논란

입력 2002-08-21 00:00
수정 2002-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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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 사태로 음악 콘텐츠 저작권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만화 업계에도 한바탕 폭풍이 몰아닥칠 전망이다.온라인 만화사이트 운영업체와 오프라인 만화출판사들이 만화콘텐츠 불법복제를 좌시하지 않겠다며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이다.

인터넷 만화 서비스 제공업체인 게임벤처는 대원씨아이,서울문화사,학산문화사 등 5개 만화출판사와 공동으로 ‘만화저작권 보호협의회’를 지난 14일 만들었다.협의회의 목적은 인터넷에서 만화콘텐츠 불법복제를 막고 원작자들의 저작권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만화콘텐츠가 공공연히 불법복제되고 있다.코리아닷컴,다음,한미르,신비로 등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나 나우누리,하이텔 등 통신망에 존재하는 수많은 만화,애니메이션 동호회가 통로 역할을 한다.파일공유사이트인 구루구루(www.guruguru.co.kr),인스턴트 메신저인 드림위즈 지니(www.dreamwiz.com/gn) 등도 이용된다.또한 윈엠엑스(대한매일 8월14일자 보도) 등 P2P프로그램을 이용한 개인간 파일교환까지 고려하면 해당사례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인터넷에서 만화를 주고받는 첫단계는 아날로그 자료인 만화책을 디지털 자료로 만드는 것이다.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스캐너 등으로 일일이 스캔받는것.텔레포트프로(teleport pro)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라이코스 코리아만화(www.comics.lycos.co.kr) 등 공식 만화서비스 사이트에서 자료를 통째로 다운받는 방법도 종종 쓰인다.업체 관계자는 “서비스되는 만화화면을 일일이 저장하는 수법을 쓰기도 한다.”면서 “실질적으로 콘텐츠 불법생성을 막을 방법은 없다.”고 전했다.

따라서 협의회는 불법유통과 복제행위를 단속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협의회는 첫단계로 다음,한미르,신비로 등 포털사이트에 불법콘텐츠 교환이 이뤄지고 있는 동호회를 폐쇄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새달초 발송키로 했다.또 각 업체의 사이트에 협의회 홈페이지(www.ccpa.co.kr)배너를 달아 네티즌들이 불법사례를 즉각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신고를 받으면 해당 사이트에 서면으로 1차경고하고 이후에도 불법서비스가 지속되면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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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범기자 lokavid@
2002-08-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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