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11월 조기총선

터키 11월 조기총선

입력 2002-07-17 00:00
수정 2002-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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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AFP 연합) 뷜렌트 에체비트 터키 총리를 비롯한 연립정부 지도자들이 오는 11월 조기 총선을 실시키로 합의했다고 터키 정부가 16일 공식 발표했다.

3당 연정지도자들은 이날 성명에서 “오는 11월 3일에 총선을 실시하자는 합의에 도달했으며,이를 확정짓기 위해 각자 당에서 이번 합의에 대한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기총선 결정은 터키 연정 소속의원 6명의 추가 탈당으로 연정의 의석이 총 550석 가운데 절반인 275석으로 줄어,의회 내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는데 실패한 후 나왔다.

에체비트 총리는 앞서 연정이 의회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사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이번 조치는 연정지도자들이 에체비트 총리의 실각을 막으려는 자구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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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체비트 총리가 이끄는 집권 민주좌파당(DSP)의 붕괴로 최대 정당으로 부각된 극우 민족행동당(MHP)는 오는 11월에 조기 총선을 실시하자고 요구해왔으나,에체비트 총리는 2004년에 정상적인 총선을 실시하자며 이같은 제안을 일축해왔다.

2002-07-1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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