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앙촌 재개발사업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徐宇正)는 25일 재개발 시행사인 기양건설산업 회장 김병량(金炳良·46)씨와 김 회장으로부터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 공무원 4명을 함께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기양건설산업 전 상무 이교식씨로부터 제출받은 뇌물지급 내역표와 재개발조합측이 낸 진정서를 토대로 김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한 경위와 부도 어음을 싸게 사들이기 위해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李亨澤)씨를 비롯한 예보 관계자들과 채권은행단 간부들에게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를 추궁했다.또 각종 고소·고발·진정사건 무마 청탁과 함께 경찰관들에게 500만∼6000만원씩을 건넸는지도 조사했다.
조태성기자
검찰은 기양건설산업 전 상무 이교식씨로부터 제출받은 뇌물지급 내역표와 재개발조합측이 낸 진정서를 토대로 김 회장이 비자금을 조성한 경위와 부도 어음을 싸게 사들이기 위해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 이형택(李亨澤)씨를 비롯한 예보 관계자들과 채권은행단 간부들에게 로비를 벌였는지 여부를 추궁했다.또 각종 고소·고발·진정사건 무마 청탁과 함께 경찰관들에게 500만∼6000만원씩을 건넸는지도 조사했다.
조태성기자
2002-06-26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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