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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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05-18 00:00
수정 2002-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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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金明子) 환경부 장관은 17일 동북아시아 황사방지를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의 지원을 촉구하는 서신을 UNEP 사무총장에게 보냈다.

김 장관은 동북아 황사방지를 위한 공동노력과 기후변화협약을 위한 상호협조 등에 합의한 한·중·일 3개국 환경장관 회담의 공동 발표문을 클라우스 퇴퍼 UNEP 사무총장에게 전달하고,황사방지를 위해 UNEP와 지구환경금융(GEF)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월드컵 대회기간 외국인 응급환자의 응급처치 상담과 병원 안내를 위해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에 9개외국어 통역시스템을 마련했다.이 시스템은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외부 통역센터와 응급의료정보센터를 연결,외국인환자와 통역요원,상담요원 3자간 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방식이다.

◆산림청은 18∼19일 이틀간 대전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숲 체험행사’를 갖는다.일본과 독일,러시아 등 10여개국 150여명이 참가,경남 함양 상림과 남해 편백림 등 조림·육림 성공지와 진주촉성루 등 문화유적지를 방문한다.

◆행정자치부는 17일 월드컵 개최지역과 비개최지역으로 나눠 월드컵 4대 시책 추진과 관련한 지방자치단체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에서 개최지역 최우수 단체에는 월드컵 붐 조성 등에높은 평가를 받은 부산,대구,광주광역시가 선정됐다.비개최지역 최우수 단체에는 강원,전북,경남도가,기초자치단체 가운데에는 수원·전주·서귀포시가 각각 뽑혔다.행자부는 우수자치단체와 유공 공무원 34명에게 장관표창과 함께 모두 10억 3000만원의 시책사업비를 특별지원할 방침이다.
2002-05-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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