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국제상업회의소 부회장 내정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국제상업회의소 부회장 내정

입력 2002-05-11 00:00
수정 2002-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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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대외 직함’을또 하나 추가했다.

대한상의는 박 회장이 국제상업회의소(ICC) 부회장에 내정됐다고 10일 밝혔다.ICC규정에 따라 2005년에는 임기 2년의 회장에 취임한다.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열리고 있는 ICC총회에 참석 중인 박 회장은 이날 임기 2년의 부회장에 단독 추천됐다.오는 11월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ICC총회때 공식선임된다.ICC 정관에는 ‘부회장은 임기를 마치면 자동적으로 회장이 된다’고 규정돼 있어 차기회장직은 ‘따놓은 당상’.아시아국가가 회장을 배출하기는 인도·터키에 이어 세번째다.

박 회장이 현재 갖고 있는 공식직함은 60여개.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국제유도연맹 회장 등 내로라하는 국제직함을 위시해 2002월드컵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세제발전심의위원장,공정거래질서 자율준수위원장,주한외국상의협의회장,두산중공업 회장,프로야구 두산베어즈 구단주,세종문화회관 후원회장 등 너무 많아 본인도 정확히 세질 못한다.‘마당발’ 박 회장이 더욱 바빠지게됐다.

ICC는 82년 역사의 전 세계 상공인 단체(회원국 13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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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기자 hyun@
2002-05-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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