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닌·예루살렘 외신종합]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11일 이스라엘에 도착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유혈분쟁을끝내기 위한 휴전 중재 노력에 착수한다.
파월 장관은 12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13일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만나 앤서니 지니 미국 중동 특사의 건의로 채택된 ‘마드리드 선언’을 토대로 양측에 휴전 수용을 설득할 예정이다.
파월 장관이 유엔,유럽연합,러시아 등 국제사회 지도자들과 함께 채택한 ‘마드리드 선언’은 이·팔 양측이 지니 특사가 제시한 휴전 계획에 따른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10일 밤과 11일 새벽에 걸쳐 24개 팔레스타인 마을에서 철수를 완료했으나 요르단강 서안의 다히리야,비르 제이트 마을과 에인 힐메 난민촌 3곳을 새로 점령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루만에 팔레스타인인 2107명을 추가 검거,총 4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파월 장관은 12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와,13일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만나 앤서니 지니 미국 중동 특사의 건의로 채택된 ‘마드리드 선언’을 토대로 양측에 휴전 수용을 설득할 예정이다.
파월 장관이 유엔,유럽연합,러시아 등 국제사회 지도자들과 함께 채택한 ‘마드리드 선언’은 이·팔 양측이 지니 특사가 제시한 휴전 계획에 따른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10일 밤과 11일 새벽에 걸쳐 24개 팔레스타인 마을에서 철수를 완료했으나 요르단강 서안의 다히리야,비르 제이트 마을과 에인 힐메 난민촌 3곳을 새로 점령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루만에 팔레스타인인 2107명을 추가 검거,총 40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2002-04-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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