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쌀·車시장 美, 개방확대 요구

한국 쌀·車시장 美, 개방확대 요구

입력 2002-04-04 00:00
수정 2002-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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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의 쌀 시장 추가 개방과 수입 자동차 관세의 폐지를 직접 거론, 한·미간통상마찰이 격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우자동차 매각에 한국 정부가 시장원리에 따를 것을 촉구하는 등 특정기업의 이해관계에까지압력을 행사할 조짐이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2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연례 국별 무역장벽보고서(NTE)’에서 한국이 시장 지향적인 경제 정책을 추구,통상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으나 한국으로의 수출에는 아직도 상당한 장벽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이 미국산 쌀에 대해 가공용으로만 시판을 허용하고 소비자에 대한 직접 판매는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한국에서의 외국차 시장 점유율이 0.7%에 불과한 점을 상기시킨 뒤 한국 정부에 8%인 수입관세의 철폐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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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2002-04-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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