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럽 어린이축구팀 세계평화 도모 친선 경기

한국-유럽 어린이축구팀 세계평화 도모 친선 경기

입력 2002-03-23 00:00
수정 2002-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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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 어린이 축구팀(EKF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친선 축구경기를 벌인다.EKF팀은 또 올 하반기에는 북한 어린이 축구팀과도 친선경기를 추진,평화사절단역할도 할 예정이다.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의 자선재단인 EU코리아재단(www.ekf.or.kr)은 ‘월드컵을 통해 세계평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유럽 어린이 축구팀을 결성,한국 어린이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EKF팀은 서울 시내 주한 영국·프랑스·독일학교에 재학중인 만 11∼13세 유럽국가 어린이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파주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센터(NFC)에서 경기도 안산 광덕초등학교 어린이 축구팀과 한판승부를 벌인다.

경기에는 유럽 각국의 대사들을 비롯,자비에르 스메켄스EUCCK 회장,정몽준(鄭夢準) 한국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겸 축구협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EKF 관계자는 “올 하반기중 북한 어린이들과도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이라며 “중국·일본 어린이들과도 경기를갖는 등 축구를 통한 우호증진에 힘쓸 것”이라고말했다.

(02)2233-0460.

김미경기자 chaplin7@
2002-03-2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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