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 배당투자에 관심 증폭

3월 결산법인 배당투자에 관심 증폭

입력 2002-02-26 00:00
수정 2002-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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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법인을 노려라.’ 3월 결산법인에 대한 배당투자 시즌이 다가오면서 실적이 좋은 업종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증시전문가들은 실적이 개선되지 않고서는 배당금을 많이 지급할 수 없기 때문에 고배당종목에 대한 투자는 실적호전주에 대한투자를 의미한다고 말한다.

◆배당주,어떤 게 있나=대우증권에 따르면 3월결산때 배당금을 줄 것으로 알려진 법인은 하나증권 신흥증권 대신증권 대한재보험 등 모두 31곳이다.이 가운데 증시 활황세에 힘입어 실적이 급속히 좋아지고 있는 증권주들이 배당수익률면에서 가장 유리하다.보험이나 제약업종보다 덜 올랐다는 점도 매력이다.

증권주 가운데 하나증권의 예상배당수익률이 13.3%로 가장 높다.대신증권(3.4%) 서울증권(2.0%) 교보증권(28%) 등을 제외한 증권사 대부분의 배당수익률은 5∼10%가량 될것으로 예상된다.우선주로는 유통물량이 많은 대신증권 우선주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한다.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았던 LG투자증권도 올해 실적호전으로 배당금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매수시점은=우리나라는 ‘3일결제제도’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3월결산 법인의 경우 결산인 3일(거래일 기준)전인 3월27일까지 주식을 사야 배당받을 수 있다.28일과 29일에는 주식을 사도 배당받을 권리가 없다.

대우증권 한요섭(韓堯燮)연구위원은 “주가가 많이 오른뒤의 배당투자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결산월 직전 달에 추가상승하는 전례가 있었던 만큼 2월이 배당투자의 적기”라고 말했다.

주병철기자
2002-02-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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