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원 서울시내에 조성”

“민주공원 서울시내에 조성”

입력 2002-02-09 00:00
수정 2002-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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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원이 서울시 안에 조성될 전망이다.

민주공원추진위원회와 민주화운동정신계승 국민연대,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는 지난 7일 고건(高建)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민주공원이 서울시 안에 조성돼야 한다는 데의견일치를 봄에 따라 농성을 푼다고 8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지난달 31일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에서 민주공원 부지의 조속한 확정을 촉구하는 무기한 농성을 벌여왔다.

서울시는 그동안 민주공원이 들어설 경우 해당 지역주민들이 반발할 것을 우려,구체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었다.

시는 일단 수유리 4·19국립묘역 부지를 민주공원 부지로제시했지만 이들 단체의 요구를 감안,남산 옛 안기부 터는 물론 유가족들이 대안으로 제시한 용산가족공원도 검토하겠다는 쪽으로 입장 변화를 보였다.

이해동(李海東) 민주공원추진위원장은 “유가족들은 옛안기부 터나 용산가족공원을 선호하지만 서울시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받아들일 것”이라면서 “민주공원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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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기자 jeunesse@
2002-02-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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