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보복관세 대비 민·관합동 대책 마련

전경련, 보복관세 대비 민·관합동 대책 마련

입력 2002-01-23 00:00
수정 2002-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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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세계무역기구(WTO)가 미국의 해외판매법인에 대한 감세혜택에 대해 일종의 수출보조금이라며패소판결을 내림에 따라 우리의 수출 주력품에 대해서도보복관세를 부과할 우려가 제기된다고 22일 밝혔다.

전경련은 특히 미국과 EU가 우리 기업의 출자전환이나 회사채 인수 등을 보조금지원이라며 문제를 제기해 온 반도체와 조선 등에 대해 조만간 보복관세를 물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부측과 협의해 민관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할방침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2002-01-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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