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지∼”라는 노래말이 있지만 ‘돈 없어 집에서 TV이나 본’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
최근 시청률 전문조사기관인 AC닐슨에 따르면 2001년 총가구 시청률은 49.0%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평균 시청률을 보였다.특히 평일의 오후 11시대 시청률은 10년 전에 비해 1.6배나 늘었다.
AC닐슨 측은 “경기의 호황과 불황에 따라 시청률은 반대로 불황과 호황을 누렸다”면서 “지난 10년동안 SBS의 비약적인 발전,심야시청 시간의 확대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지만 시청률에 영향력을 가장 많이 행사한 것은 경제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년동안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MBC의 ‘사랑이 뭐길래’가 59.5%로 1위를 차지했으며 ‘허준’이 54.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상위 20위안에 MBC 드라마가 11개나 속해 있어이 기간 ‘드라마 왕국’의 아성을 보여줬다.
올해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인 KBS1의 ‘태조 왕건’은42.6%로 14위를 차지했다.
올해 유형별 1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어린이 프로그램에서KBS1의 국산 만화 ‘검정고무신’이 SBS의 일본 만화‘포켓몬스터’를 제쳤다.
오락부분에서는 황수정,싸이,이태란 등 각종 연예계 비화가 계속되면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SBS ‘한밤의 TV연예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는 KBS2의 ‘개그콘서트’가,토크쇼프로그램에서는 SBS의 ‘두 남자 쇼’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최근 시청률 전문조사기관인 AC닐슨에 따르면 2001년 총가구 시청률은 49.0%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평균 시청률을 보였다.특히 평일의 오후 11시대 시청률은 10년 전에 비해 1.6배나 늘었다.
AC닐슨 측은 “경기의 호황과 불황에 따라 시청률은 반대로 불황과 호황을 누렸다”면서 “지난 10년동안 SBS의 비약적인 발전,심야시청 시간의 확대 등 다양한 변화가 있었지만 시청률에 영향력을 가장 많이 행사한 것은 경제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년동안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MBC의 ‘사랑이 뭐길래’가 59.5%로 1위를 차지했으며 ‘허준’이 54.1%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상위 20위안에 MBC 드라마가 11개나 속해 있어이 기간 ‘드라마 왕국’의 아성을 보여줬다.
올해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인 KBS1의 ‘태조 왕건’은42.6%로 14위를 차지했다.
올해 유형별 1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어린이 프로그램에서KBS1의 국산 만화 ‘검정고무신’이 SBS의 일본 만화‘포켓몬스터’를 제쳤다.
오락부분에서는 황수정,싸이,이태란 등 각종 연예계 비화가 계속되면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SBS ‘한밤의 TV연예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는 KBS2의 ‘개그콘서트’가,토크쇼프로그램에서는 SBS의 ‘두 남자 쇼’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2001-12-25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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