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시장 받은 각종 상금 서울정책인상 ‘종잣돈’으로

고건시장 받은 각종 상금 서울정책인상 ‘종잣돈’으로

입력 2001-11-20 00:00
수정 2001-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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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高建) 서울시장이 눈부신 활약(?)으로 챙긴 각종 상금이 ‘옥동자’를 낳았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서울 정책인 대상’을 제정,시상한다.

이 상은 시정 주요 시책 개발과 집행 과정에 참여,크게 기여하거나 성과를 올린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대상 1명과 본상 2명에게 500만원과 200만원씩의 상금을 준다.

그런데 이 상은 고 시장이 지난해 고려대 정책대학원 주관 ‘제1회 고려대 정책인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상금 500만원이 종잣돈이 됐다.

고 시장은 당시 “이 상금을 정책개발에 기여한 공직자나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약속대로 이 돈을 ‘시드 머니’로 하고 여기에 기획예산처로부터 지난해 받은 공공부문 경영혁신대회우수상금 2,000만원,국무조정실 주관 ‘2000년 지방자치단체 평가’에 따른 인센티브사업비 2억원을 보태 상의 재원으로 삼았다.

지난해말 서울시정개발연구원과 대상 운영에 관한 약정을 맺은 서울시는 시·구청 또는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정책인대상 후보자를추천받아 수상자를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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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2001-11-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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