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신생아 3명이 돌연사한 경기도 고양시 일산백병원에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 2명이 또 입원,병의 확산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백병원 관계자는 1일 “일산 모 산후조리원에 있던 생후7일의 여아와 5일된 남아가 최근 입원했던 신생아들과 같은 구토와 설사,산혈증(酸血症) 증세로 지난달 31일과 1일각각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의 증세는 돌연사했던 신생아에 비해설사는 더 심한 반면,산혈증세는 가벼운 양태를 보이고 있으나 일반적 증세가 같아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신생아는 출생후 산부인과에서 각각 4∼5일간 머물다 산후조리원으로 옮겨져 1∼2일을 보낸후 증세가 나타나백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신생아 돌연사의 원인을 파악 중인 국립보건원은 2일 1차 병원체 분리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백병원 관계자는 1일 “일산 모 산후조리원에 있던 생후7일의 여아와 5일된 남아가 최근 입원했던 신생아들과 같은 구토와 설사,산혈증(酸血症) 증세로 지난달 31일과 1일각각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의 증세는 돌연사했던 신생아에 비해설사는 더 심한 반면,산혈증세는 가벼운 양태를 보이고 있으나 일반적 증세가 같아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신생아는 출생후 산부인과에서 각각 4∼5일간 머물다 산후조리원으로 옮겨져 1∼2일을 보낸후 증세가 나타나백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신생아 돌연사의 원인을 파악 중인 국립보건원은 2일 1차 병원체 분리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
2001-11-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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