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러보복 단기戰때 국내경기 V자형 반등

美 테러보복 단기戰때 국내경기 V자형 반등

입력 2001-10-12 00:00
수정 2001-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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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프간에 대한 보복공격이 대규모로 확산되지 않고 미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나타내면 국내 경제가 ‘V’자형 회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11일 ‘2차대전이후 주요 전쟁이 미국 경제에 미친 영향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미국 정부의 추가재정지출 및 항공사 보조금정책에서 보듯,전쟁이라는 특수상황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게 하는 측면이 있다며이같이 밝혔다.다만 국내 경제의 ‘V’형 회복은 이번 전쟁이 조기에 마무리되고 미국의 재정지출 확대 조치와 금융완화 정책이 효과를 보는 경우를 전제로 한 것이다.

연구원은 그러나 현재 미국 경기가 정보기술(IT) 경기침체와 과잉설비 등으로 하향위험이 큰 상황이므로 보복전쟁이 장기화되거나 확산되면 경기침체가 가속화할 것이라고내다봤다.

특히 이번 전쟁은 유가에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는 점에서 최악의 경우 세계경제에 4차 중동전 당시의 오일쇼크와같은 충격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건승기자 ksp@

2001-10-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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