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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미경(36)이 내년 봄 미국인 사업가 트로이(40)씨와 결혼한다. 박미경은 19일 “친구의 소개로 만나 사귀다가 최근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트로이씨는 미국과 한국,일본 등지를 오가며 사업을 하고있으며 한때 로스앤젤레스에서 연기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5년 강변가요제에서 ‘민들레 홀씨되어’를 불러 금상을 수상,가요계에 데뷔한 박미경은 그후 ‘이브의 경고’등을 히트시켰다.
2001-09-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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