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소녀 영자父女 시집은 가짜”

“산골소녀 영자父女 시집은 가짜”

입력 2001-08-31 00:00
수정 2001-08-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달 출간된 ‘산골소녀 영자’와 아버지 이원연(올해초 작고)씨의 시집 ‘영자야,산으로 돌아가자’(도서출판 신풍)는 다른 사람이 쓴 것으로 밝혀졌다.시인 이청리(45)씨는 30일 언론사에 배포한 ‘양심선언’에서 “출판사대표김기은씨가 지난 봄 이원연씨가 남긴 작품을 들고 찾아와‘시가 수준이 낮으니 새로 써 달라’고 부탁했다”면서 “유고 시집은 자신의 순수 창작품”이라고 밝혔다.이씨는 대가로 30만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기은씨는 “이씨가 유고 시들을 매끄럽게 다듬었을 뿐,새로 창작한 것은 아니며,시 원본이 분실돼 나의 주장을 증명할 길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종수기자

2001-08-31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