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상담/ ‘적절한 시간대 채팅’유도해야

온라인 상담/ ‘적절한 시간대 채팅’유도해야

박미령 기자 기자
입력 2001-08-14 00:00
수정 2001-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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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밤새 채팅에 빠진 아내 때문에 괴롭습니다.뭐 하느냐고물어도 딴청입니다.바깥에서 격무에 시달리다 집에 돌아와이런 아내 모습을 보면 더욱 짜증이 납니다.

A:일단 아내로서 가정생활에 방해가 되지 않는 적절한 시간대를 정해서 채팅을 하도록 요구해 보세요.그것은 남편으로서 정당한 요구입니다.

또 채팅의 부작용에 관해 이야기하시고 잘못된 길로 빠지는것은 용납할 수 없단 점도 미리 일러 두십시오.

무엇보다 부인과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자상한 파트너가 되는 것을 주저 마십시오.“이제 채팅 대신 나와 이야기하자”며 부인에게 다가가세요.낮에도 자주 전화하셔서 부인에게 관심을 보이십시오.아내의 ‘수다’를 들어줄줄 아는 남편이 돼 보세요.

즉 ‘채팅을 하지 말라’는 식으로 강압적이고 감정적으로해결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시간대에 채팅을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부인과의 직접적 충돌을 피하면서 따뜻이 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박미령 가정·여성 상담가
2001-08-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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