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림픽 유치 美 반응

中 올림픽 유치 美 반응

입력 2001-07-16 00:00
수정 2001-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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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의 공식 반응은 중립적이다.

올림픽은 정치적 사건이 아니라 스포츠 경기라고 강조한다.

중국의 올림픽 유치를 정치와 결부시키지 않았다고 거듭밝혔다.국무부는 중국과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흥분되는 일이라고 축하했다.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안보 보좌관은 “미국 선수들은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할것”이라며 과거와 같은 ‘보이콧’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했다.

그러나 밑바탕에는 못마땅한 표정이 역력하다.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올림픽위원회(IOC)의기준과 관행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뒤집어 말하면 정치적 기준이 조금이라도 적용됐다면 중국은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복선을 깔고 있다.

바우처 대변인은 “올림픽 개최가 중국에게는 기회”라고말했다.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도 “이제는 중국이현대적 국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기회”라고 밝혔다.이는미국이 지금까지 중국을 현대적 국가로 간주하지 않았다는 간접화법에 불과하다.

비록 부시 대통령이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로 정상회동을 했다고 하지만 두나라 관계는 여전히 껄끄럽다.미 정찰기 충돌사건으로 빚어진 양측의 앙금뿐 아니라 중국내 인권침해 때문에 미 의회와 인권단체들은 중국의 올림픽 유치에 반대했다.

외교적 관계 때문에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는 행정부와 달리 의회내에서는 비판론도 거세다.톰 랜터스 하원의원(민주 캘리포니아)은 “세계에서 가장 끔직한 인권기록을 갖고 있는 중국이 올림픽의 후광을 입게됐다”고 비난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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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헬름스 상원의원(공화,노스 캐롤라이나)도 “중국에서의 자유를 외치는 사람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강조했다.
2001-07-1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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