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의·경영대 학부폐지”

“서울대 법·의·경영대 학부폐지”

입력 2001-06-05 00:00
수정 2001-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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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문 홀대에 반발해온 서울대 인문·사회·자연대 등3개 단과대 학장들은 4일 법대·의대·경영대의 학부과정을폐지하는 대신 전문대학원을 도입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학사제도 개편’을 공식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3개 단과대 학장들은 이날 3개 단과대의 ‘기초학문협의회’가 확정한 기초학문 육성방안을 담은 건의문을 이기준(李基俊)총장에게 전달하고 ‘선(先)기초-후(後)실용학문’의도입을 요구했다.

이들은 “현행 학제는 인기학과 편중현상을 초래해 학문간불균형 발전과 전체 학문의 위기를 심화하고 있다”면서 “학문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실용 학문은 학부과정을 폐지하는 대신 전문대학원을 도입하는 ‘기초학문 중심의 학부대학’으로 학제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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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환기자 sunstory@

2001-06-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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