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安東洙) 전 법무장관의 ‘충성 메모’로 시작된 여야 인사파문 공방이 오장섭(吳長燮)건교부장관의 ‘부동산변칙거래 의혹’에 이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의 임야소유 문제까지 거론하는 등 급속히 정치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24일 안 전장관 문제가 일단락되자 오 장관의부동산 의혹을 강도높게 제기했으며,이에 맞서 여권은 한나라당 이 총재의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한나라당은 오 장관 관련의혹 규명을 위한 국회 건교위 소집 검토에 들어간 뒤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을 통해 “‘부동산 변칙매매’와 이른바 ‘핑퐁 거래’‘95년 공주산업대이전 로비 의혹’ 등 오 장관의 비리가 속속 터져나오고 있다”며 오 장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자민련 변웅전(邊雄田)대변인은 “야당이 문제로 삼는 부분은 이미 해당 상임위에서 명확하게 해명됐고,오 장관도 국민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면서 정치공세라고 몰아붙였다.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법적 하자가 없다고해명한 사안을 계속 물고 늘어지는 것은 장관 흠집내기와정권 발목잡기”라면서 “한나라당식 주장이라면,지금 개발붐이 한창인 화성·판교지역(화성시 남양면 남양리)에 임야2만3,000여㎡를 보유한 이 총재 역시 투기 의혹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말했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jj@
한나라당은 24일 안 전장관 문제가 일단락되자 오 장관의부동산 의혹을 강도높게 제기했으며,이에 맞서 여권은 한나라당 이 총재의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한나라당은 오 장관 관련의혹 규명을 위한 국회 건교위 소집 검토에 들어간 뒤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을 통해 “‘부동산 변칙매매’와 이른바 ‘핑퐁 거래’‘95년 공주산업대이전 로비 의혹’ 등 오 장관의 비리가 속속 터져나오고 있다”며 오 장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자민련 변웅전(邊雄田)대변인은 “야당이 문제로 삼는 부분은 이미 해당 상임위에서 명확하게 해명됐고,오 장관도 국민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면서 정치공세라고 몰아붙였다.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법적 하자가 없다고해명한 사안을 계속 물고 늘어지는 것은 장관 흠집내기와정권 발목잡기”라면서 “한나라당식 주장이라면,지금 개발붐이 한창인 화성·판교지역(화성시 남양면 남양리)에 임야2만3,000여㎡를 보유한 이 총재 역시 투기 의혹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말했다.
이지운 홍원상기자 jj@
2001-05-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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