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노인복지센터 개관

국내최대 노인복지센터 개관

입력 2001-05-19 00:00
수정 200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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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노인 종합복지시설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18일 종로구 경운동 90-3에 있는 옛 통계청 건물을 개·보수해 마련한 서울노인복지센터 개관식을 고건(高建) 서울시장과 이용부(李容富)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가졌다.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대지 3,281㎡에 건평 5,534㎡ 규모다.

개관식에 앞서 이달 초부터 노인들에게 시설을 개방한 노인복지센터는 1일 이용자가 3,800여명에 이르고 있다.각종 시설의 규모는 일반 노인종합복지관의 2배가 넘는다.

공원 성역화 사업을 위해 이달부터 잠정 폐쇄에 들어간 탑골공원의 이용 노인들을 위해 개설된 복지센터의 운영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선정됐다.

복지센터측은 매일 2,00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로 급식을제공하게 된다.

이곳에는 온돌방과 농아노인휴게실,발지압 공원,대형 휴게실,옥상공원 등이 갖춰져 있으며,이·미용 봉사단과 수지침,한방진료단 등 자원봉사자들이 노인들의 건강도 보살펴준다.

또 노인봉사단 70명이 영화관람과 노래방,당구,탁구,바둑,컴퓨터,체력단련실,게이트 볼,도서관 등의 프로그램과 관련시설을 자율적으로 관리한다.

복지센터의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연중 무휴다.위치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주변으로 탑골공원과는 600여m 떨어져 있다.(02)739-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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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기자 redtrain@
2001-05-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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