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기지 의존도 축소 장거리 공격력 강화해야

美 한국기지 의존도 축소 장거리 공격력 강화해야

입력 2001-05-18 00:00
수정 200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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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은 태평양을 가장 중요한 군사작전 지역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장거리 신무기 개발이 시급하다고 현재 작성중인 미국방부 전략보고서가 밝혔다.

뉴욕타임스 17일 보도에 따르면 새 보고서는 중국을 비롯한 잠재적인 적국들이 보다 정확한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함에따라 태평양에 위치한 미군 기지들이 점차 이들의 공격에 취약해지고 있다고 결론짓고 있다.

보고서는 따라서 미군은 앞으로 한국,일본등 이 지역 육상및 해군 전력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 줄이고 장거리 공격의중요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이 추진중인 냉전후새 군사전략 구축의 일환으로 작성된 것으로 기본적으로 유럽중심 전략에서 아시아중심으로의 방향수정을 전제로 하고있다.럼스펠드 장관은 이 보고서를 내주 의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이같은 전략수정을 두고 데니스 블레어 미태평양사령관은 중국의 위협과 이 지역 육상기지 축소에 대해 다소 회의적인 의사를 천명한 것으로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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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
2001-05-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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