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소방관들이 불이 난 건물의 붕괴가능성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채 진화에 나서는 일이 없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일 노후주택 붕괴로 화재현장에서 소방관 6명이 한꺼번에 숨진 홍제동 화재참사 사건을 계기로 같은 유형의 사고를 막기 위해 각 자치구에서 보유한 건축물 정보를 소방방재본부가 활용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건축물 정보가 수록된 각 자치구의 건축물대장 발급시스템과 119 종합방재센터 전산시스템을 연결시키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소방관들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가 접수되면 바로 해당건물의 위치,용도,완공일,구조 등을 미리 숙지한 뒤 출동할 수 있게 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서울시는 2일 노후주택 붕괴로 화재현장에서 소방관 6명이 한꺼번에 숨진 홍제동 화재참사 사건을 계기로 같은 유형의 사고를 막기 위해 각 자치구에서 보유한 건축물 정보를 소방방재본부가 활용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건축물 정보가 수록된 각 자치구의 건축물대장 발급시스템과 119 종합방재센터 전산시스템을 연결시키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소방관들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가 접수되면 바로 해당건물의 위치,용도,완공일,구조 등을 미리 숙지한 뒤 출동할 수 있게 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1-04-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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