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에쿠스가 삼성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진의 업무용차량으로 사용된다.
현대차는 에쿠스가 삼성그룹 전 관계사 회장·사장단 등 최고경영자(CEO)의 공식업무용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달 중 삼성에 공급될 차량은 회장단 및 사장단이 탈 ‘에쿠스 4500VS’ 50대와 부사장용 ‘에쿠스 3500JS’ 50대등 100대이며 금액으로는 60억원가량이다.
삼성 CEO들이 현대차를 이용하게 된 것은 정몽구(鄭夢九)현대·기아자동차총괄회장이 삼성 임원들의 업무용 차량인 SM5가 교체(3년주기)될 것이란 것을 미리알고,이계안(李啓安)현대차사장을 통해 이학수(李鶴洙)삼성구조조정본부장에게 의사를 타진했으며,이를 이건희(李健熙)삼성그룹 회장이 ‘재계 화합 차원’에서 받아들이면서 전격 이뤄졌다.
주병철기자 bcjoo@
현대차는 에쿠스가 삼성그룹 전 관계사 회장·사장단 등 최고경영자(CEO)의 공식업무용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달 중 삼성에 공급될 차량은 회장단 및 사장단이 탈 ‘에쿠스 4500VS’ 50대와 부사장용 ‘에쿠스 3500JS’ 50대등 100대이며 금액으로는 60억원가량이다.
삼성 CEO들이 현대차를 이용하게 된 것은 정몽구(鄭夢九)현대·기아자동차총괄회장이 삼성 임원들의 업무용 차량인 SM5가 교체(3년주기)될 것이란 것을 미리알고,이계안(李啓安)현대차사장을 통해 이학수(李鶴洙)삼성구조조정본부장에게 의사를 타진했으며,이를 이건희(李健熙)삼성그룹 회장이 ‘재계 화합 차원’에서 받아들이면서 전격 이뤄졌다.
주병철기자 bcjoo@
2001-03-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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