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경유해 백두산 관광을 하면서 부끄러운 경험을 했다.우리나라 사람들의 백두산 관광길엔 필수코스가 하나 더 있다.옌볜의 곰농장인데,백두산 관광보다 곰농장 가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곰 사육장에 들러 곰 쓸개즙을 빼먹는 것이다.한국 관광객이 들이닥칠 때는 한번에 200∼300명 정도나 된다고 한다.
중국까지 가서 위생처리도 제대로 안된 곰 쓸개즙을 살아 있는 곰에게서 빼먹는 모습은 참으로 역겨웠다.한국관광객을 겨냥해 생겨난 곰농장이 중국 동북 3성(만주)에만 20여 군데나 된다니 각성할 일이다.
박유미 [경남 사천시 사천읍]
중국까지 가서 위생처리도 제대로 안된 곰 쓸개즙을 살아 있는 곰에게서 빼먹는 모습은 참으로 역겨웠다.한국관광객을 겨냥해 생겨난 곰농장이 중국 동북 3성(만주)에만 20여 군데나 된다니 각성할 일이다.
박유미 [경남 사천시 사천읍]
2000-12-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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