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이수호씨 “공교육 살리는 정책대안 제시 주력”

전교조 이수호씨 “공교육 살리는 정책대안 제시 주력”

입력 2000-12-11 00:00
수정 2000-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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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를 처음 만들던 때의 초심으로돌아가서 피폐해진 공교육을 살리는 ‘제2의 참교육운동’을 펼치겠습니다” 지난 7∼9일 실시된 전교조 제9대 위원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수호(李秀浩·51)후보는 10일 한국 교육의 실질적인 대안세력으로서의 전교조 역할을 다짐했다.

전교조 합법화 이후 처음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이후보는 러닝메이트인 김은형(金恩亨·43·수석부위원장)후보와 함께 총투표자의 51.27%인 3만3,933표를 얻어 당선됐다.조합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총 유권자 7만5,977명중 6만6,187명이 참가해 87.1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영남대 국문과를 나온 이 당선자는 지난 87년 전국교사협의회 부회장과 89년 전교조 사무처장,97∼99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전교조의 산 증인.현재 서울 선린정보산업고 교사로 재직 중이다.

김 수석부위원장 당선자는 중앙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한뒤 89년 서울오류중 교사시절 전교조 결성으로 해직됐다가 94년 서울 신원중에복직돼 전국국어교사모임회장을 지냈다.

이 당선자는 “학교의 존재마저 위협받는 현 교육의 망가진 실상을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하고,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의무교육 확대실시,사립학교법 개정,교육재정확충, 주 5일 수업제 실현 등 선거공약들을 차근차근 실현해나가는데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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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녀기자 coral@
2000-12-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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