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전·의경에게도 야전침낭 지급을

대한매일을 읽고/ 전·의경에게도 야전침낭 지급을

입력 2000-11-29 00:00
수정 2000-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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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에게 이불겸용 야전침낭을 2005년까지 보급한다는 보도(대한매일 11월24일자 31면)를 읽었다.

남편이 경찰관이고 큰아들은 육군병이며 둘째 아들은 전경이다.국토방위의 기둥 구실을 하는 육군을 기준으로 군인의 보급과 대우가 결정된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군인과 전·의경은 똑같이 국방의무라는사명을 띤 같은 국방 조직이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내무반에서 덮고 잘 수 있는 이불겸용 야전침낭을 단계적으로 2005년까지 전군에 보급예정이라니 경찰은 무엇인가를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현재 전·의경에게는 군과 달리 모포가 아니라 이불이 지급되어 겨울을 난다고 들었지만 각종 긴급사태 발생시 출동이나 전시에는 전·의경도 군인과 마찬가지로 총을 들고 전선에서 작전을 해야 한다.

야전에서 밤을 새워야하고 전시가 아니라도 모든 근무가 주로 야간근무로 이루어진다고 들었다.그렇기 때문에 전·의경에게도 야전침낭이 필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정부에서는 경찰, 전 ·의경들도 일반 군과 마찬가지로 지금보다 더따뜻하게 잠잘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



박미연[대전광역시 서구]
2000-11-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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