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보조금 2년간 150억원

민간단체 보조금 2년간 150억원

입력 2000-11-02 00:00
수정 200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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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단체들에게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2년간 209개 민간단체에 지원한 금액이 총 150억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40여억원이 3개 국민운동단체에 지원된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자치부가 1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중앙정부의 민간단체 지원금 150억원 중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와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등 3개 단체에 지원된 액수는 총 42억9,400만원으로 전체의 28.6%를 차지했다.

이중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24억8,4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았고 자유총연맹 11억1,000만원,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7억6,000만원이었다.

일반 시민단체중에서는 한국YMCA가 2년간 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환경운동연합 2억9,000만원,대한YWCA 2억4,000만원,흥사단 2억원,경실련 1억3,000만원,한국시민단체협의회 8,000만원 순이었다.

사업별로는 ▲국민통합 34억3,000만원 ▲시민참여확대 32억1,300만원 ▲자원봉사·청소년보호 21억1,000만원 ▲부정부패추방·신지식인운동 12억7,000만원 ▲문화시민운동 12억3,700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과거 관변단체로불리던 3개 국민운동단체에 대한 지원 비율이 높았으나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28.4%포인트나 줄어든 16.2% 정도만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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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경기자
2000-11-02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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