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반에 공개된 백두산 호랑이를 복제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됐다.그러나 이 계획은 백두산호랑이가 갖는 의미를 퇴색시킬 것이므로철회돼야 한다.우리가 원하는 것은 백두산 호랑이의 큰 몸집과 아름다움 그리고 용맹성이 아니다.그리고 어려운 복제기술의 성공도 아니다.우리가 보고자 하는 것은 백두산 호랑이에 담긴 민족의 정신과 기개다.왜 굳이 백두산이라는 단어를 붙이느냐를 생각해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백두산 호랑이를 복제하겠다는 것은 ‘백두산호랑이’가 아니라 호랑이를 대량 생산하겠다는 것일 뿐이다.
복제 기술에 힘을 쏟기보다 백두산 생태보존지원과 백두산호랑이 보호사업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헌식[경기도 안양시 안양 6동]
복제 기술에 힘을 쏟기보다 백두산 생태보존지원과 백두산호랑이 보호사업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헌식[경기도 안양시 안양 6동]
2000-10-23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9개월 바다에 갇힌 장병들…“죽고 싶어” 뛰어내렸다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03/SSC_20260903165221_N2.png.webp)



![thumbnail - 한양 길목 지켰던 그림 같은 성곽, 넓은 초록 마당… 마음도 초록초록 [서동철의 이야기가 있는 옛성]](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23/SSC_20260923232032_N.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