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차세대 무공해차인 10㎾급 연료전지차 ‘DFCV-1’을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98년 10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와 공동개발에 착수했으며,개발비만도 65억원이 들어갔다.
세계적으로는 다임러크라이슬러,포드,GM,도요타,닛산,르노 등에 이어 9번째이며,핵심부품과 기술이 국내기술진의 힘으로 개발돼 향후상용화 가능성이 크다고 대우차는 밝혔다.
‘DFCV-1’은 미니밴 레조에 LPG엔진 연료전지 등을 탑재해 최고시속 125㎞/h와 가속성능(0→100㎞/h) 18초를 기록했다.
이 연료전지차는 물의 전기분해와 반대로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으로반응시켜 발생한 전기에너지로 차를 움직이게 하는 만큼 유해배출가스가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면에서도 20%대인 가솔린 내연기관보다높은 40∼60%에 이른다고 대우차는 밝혔다.
대우차는 앞으로 2년간 135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메탄올 변환방식의25㎾급 연료전지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도 미국 연료전지 전문업체인 IFC사와 공동으로 싼타페를 기본 모델로 75㎾급 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최고속도 124㎞/h,가속성능(0→100㎞/h) 12.6초의 연료전지차 개발을 올해안에 끝내고2005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병철기자 bcjoo@
98년 10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와 공동개발에 착수했으며,개발비만도 65억원이 들어갔다.
세계적으로는 다임러크라이슬러,포드,GM,도요타,닛산,르노 등에 이어 9번째이며,핵심부품과 기술이 국내기술진의 힘으로 개발돼 향후상용화 가능성이 크다고 대우차는 밝혔다.
‘DFCV-1’은 미니밴 레조에 LPG엔진 연료전지 등을 탑재해 최고시속 125㎞/h와 가속성능(0→100㎞/h) 18초를 기록했다.
이 연료전지차는 물의 전기분해와 반대로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으로반응시켜 발생한 전기에너지로 차를 움직이게 하는 만큼 유해배출가스가 거의 없고 에너지 효율면에서도 20%대인 가솔린 내연기관보다높은 40∼60%에 이른다고 대우차는 밝혔다.
대우차는 앞으로 2년간 135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메탄올 변환방식의25㎾급 연료전지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도 미국 연료전지 전문업체인 IFC사와 공동으로 싼타페를 기본 모델로 75㎾급 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최고속도 124㎞/h,가속성능(0→100㎞/h) 12.6초의 연료전지차 개발을 올해안에 끝내고2005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병철기자 bcjoo@
2000-09-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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