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自 무담보 기업어음…이달말 75∼90% 상환

대우自 무담보 기업어음…이달말 75∼90% 상환

입력 2000-08-26 00:00
수정 2000-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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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가 발행한 무담보 기업어음(CP) 투자자들이 원금의 75∼90%를 이달말까지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대우자동차 채권단은 25일 62개 채권금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채권단 협의회를 열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가지 않은 개인과 일반법인,신협,상호신용금고,새마을금고 등에 대한 무담보 CP상환비율을 최종 확정했다.

전체 채권단의 78.06%의 찬성을 얻어 통과된 상환비율은 개인투자자(128명)·군인공제회·학교법인 등 8개 법인은 원금의 90.3%(소송비용 포함),15개 일반 기업들은 원금의 75%다.신협·상호신용금고·새마을금고 등 109개 금융기관들은 원금의 83.3%를 돌려받게 된다.

채권단은 오는 29일 대우차 무담보CP 상환대금 3,238억원을 모아 늦어도 이달말까지 개인과 법인투자자들에게 해당금액을 지급하기로 했다.대우차 무담보 CP 투자자들은 지난해 8월 대우차가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원리금을 받아내지 못하자 소송을 제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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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현기자

2000-08-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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