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 최초 여성 펀드매니저 탄생

증권업계 최초 여성 펀드매니저 탄생

입력 2000-08-09 00:00
수정 2000-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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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채권형 펀드를 운용하는 여성 펀드매니저가 탄생했다.

대한투자신탁운용은 8일 김정숙(金貞淑·30)대리를 파워공사채펀드 등9,8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니저로 발탁했다.

김대리는 외국어대 영어교육학과와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석사)를 졸업한뒤 대한투신에 입사,주로 채권 운용과 영업을 맡아왔다.

법인영업부에서 근무할 때는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외부 법인 영업을 담당하는 영업전문가로 활약해 ‘아마조네스 김’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회사측은 밝혔다.1종투자상담사,금융자산관리사 등의 사외자격도 갖고 있다.

아직 미혼이다.

손성진기자 sonsj@
2000-08-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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