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범유럽 증권거래소 ‘트레이드 포인트’ 개장

첫 범유럽 증권거래소 ‘트레이드 포인트’ 개장

입력 2000-07-11 00:00
수정 2000-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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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연합] 최초의 범유럽 증권거래소인 트레이드포인트가 10일 오전 6시(한국시간: 같은날 오후 3시)부터 개장,기존의 2,000개 영국주식 및 230개의유럽 우량주에 대한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BBC방송이 9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트레이드포인트가 최근 유럽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범유럽증권거래소 형성 노력의 첫 결실이라고 전했다.유럽 단일통화인 유로가 기업들에게 거대한 자본시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범유럽 증권거래소 형성 움직임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일련의 국제적인 합병이 각국의 증권거래소와 각국에 상장된 주식들을 서로 연계시켰다고 이 방송은 지적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직접 거래에 참여할 수 없으며 미국과 유럽의 대형은행,증권회사 등 트레이드포인트의 250개 회원사들로 거래 참여대상이 제한돼 있다.거래는 런던청산소를 통해 익명으로 이뤄지며 유로화권에 대해서는 유로,다른 모든 지역에 대해서는 각국 통화로 결제된다.

2000-07-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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