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차관보인사 이번엔 잘될까

해양부 차관보인사 이번엔 잘될까

입력 2000-06-14 00:00
수정 2000-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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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중인 차관보에 외부인사를 추천했다가 중앙인사위로부터 ‘부결’ 통보를 받은 해양수산부가 냉가슴을 앓다 결국 내부 국장급(부이사관) 두 명을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중앙인사위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양부는 최낙정(崔洛正)부산지방청장(2급)과 김성수(金成洙)항만국장(2급) 두 사람을 차관보 후보로 인사위에 추천했다.

해양부 관계자는 “외부 인사의 추천이 좌절돼 내부 인사 중에 적임자를 찾았다”면서 “두 사람이 통합 이전의 해운항만청 출신이지만 최청장은 97년잠시 수산분야를 거쳤고 김국장은 종합수산행정 전문가”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앙인사위는 지난 7일 해양부 차관보로 추천된 국무조정실 하동만(河東萬)심의관(재정경제부 출신)을 “한·중 어업협상이 현안인 판에 수산분야 행정경험이 없어 곤란하다”며 해양부에 재추천을 요청했다.

해양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내부 승진 기회까지 봉쇄하면서 외부 인사를영입하는 ‘고육지책’을 시도한 데는 수산 행정에 새 바람을 불어넣으려는충정이 있었다”면서 아쉬워했다.정기홍 강선임기자

2000-06-14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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