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청소년 유해업소 석달새 2,023건 단속

市, 청소년 유해업소 석달새 2,023건 단속

입력 2000-05-31 00:00
수정 2000-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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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발표된 서울 청소년보호 특별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2,023건이 적발됐다.

서울시 및 시교육청,서울지검,서울경찰청 관계자와 청소년·시민·학부모단체 대표들은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시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이같은 단속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1만214개반,9만4,488명의 단속반이 투입된 가운데 지난해 11월29일∼올해 2월29일과 3월1일∼5월25일 등 두차례 걸쳐 시내 25만9,197개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소년 유해행위 가운데는 영업시간 위반이 95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소년 주류제공이 591건,청소년 출입이 326건,청소년 고용이 137건 등이었다.

적발업태로는 PC방 1,050건,소주·호프·카페 355건,노래연습장 254건,일반음식점 212건,단란·유흥주점 84건,기타 68건 등 순이었다.

서울시는 청소년 유해행위 가운데 고용,출입,영업시간 위반 등의 비율은 낮아지고 있는 반면,대학가를 중심으로 술을 팔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다소 늘고있다는 지적에 따라 상설단속반을 배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까지 자치구 교차단속 및 민간단체 합동단속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11월∼내년 2월 사이 연말연시 및 겨울방학 기간에도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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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순기자 fidelis@
2000-05-31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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