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해외투자 폭증

기업 해외투자 폭증

입력 2000-05-31 00:00
수정 2000-05-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들어 국내기업의 해외 직접투자가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대기업의 투자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중소기업의 투자는 점차 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30일 올 1∼4월중 해외 직접투자가 541건 10억9,800만달러로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98건 9억7,000만달러에 비해 건수 81.5%,금액 13.7%가 증가한 것이다.

재경부 관계자는 “올 4개월간의 해외직접투자 건수는 외환위기 이전(97년1∼4월 531건)으로 회복돼 새로운 해외직접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가 4억8,900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북미지역 4억3,600만달러,중남미는 7,500만달러,유럽은 7,400만달러 등이었다.

중소기업의 해외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150건 1억5,300만달러에서 334건4억7,200만달러로 크게 늘었고,대기업의 투자는 27건 7억8,500만달러에서 올해 30건 5억5,000만달러로 투자금액이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5억4,500만달러로 전체 투자금액의 49.6%를 차지했으며 도소매업 2억4,500만달러(22.3%),부동산 및 서비스업 1억5,200만달러(13.8%),통신업 8,600만달러(7.8%),건설업 2,500만달러(2.3%) 등이었다.

박정현기자 jhpark@
2000-05-3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