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매일을 읽고/ 대학등록금 문제 대화로 해결 바람직

대한매일을 읽고/ 대학등록금 문제 대화로 해결 바람직

입력 2000-04-27 00:00
수정 2000-04-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요즘 대부분의 대학가에서 등록금 동결을 요구하는 집단시비가 계속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물론 전체 대학생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대학교의 학생들이 등록금과 관련된 농성을 하면서 총장실을 점거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도서관 앞이나 교문 주변에 보면 등록금에 관련된 대자보와 학교를 비판하는 현수막도 적지않게 보게 된다.

물론 어려운 상황에서 등록금 인상은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그렇다고 해도 대학은 엄연한 학문의 전당이며 최고의 인격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생이나 교수가 대화와 신뢰로 등록금에 대한 마찰을 얼마든지 해결할 수있다고 본다.

학생은 학생답게,교수는 교수답게 서로 대화하며 학문에 열중하는 분위기가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한다.

이문기[광주 남구 주월1동]
2000-04-27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