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소형아파트 오랫만에 나왔다

서울지역 소형아파트 오랫만에 나왔다

입력 2000-04-24 00:00
수정 2000-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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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6일부터 8월까지 봉천·신정·신정2지구 등 3개 택지개발지구에 짓는 아파트 21∼25평형 1,400여가구를 잇달아 공급한다.

이들 아파트는 서울지역 소형 아파트 공급이 거의 끊기다시피 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서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도개공은 오는 26일부터 관악구 봉천지구에 짓는 아파트 564가구 가운데 이주민용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 281가구에 대한 순위별 청약접수를받는다.

21평형 133가구,25평형 148가구 등이며 분양가격은 각각 8,900만∼9,200만원,1억700만∼1억1,000만원 선이다.

아울러 도개공은 도심형 환경친화단지로 주목받는 양천구 신정지구 및 신정2지구의 소형 아파트 1,550가구도 오는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다.

신정지구와 신정2지구의 경우 내년 34평형 500가구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지만 이들 아파트는 이주민용 특별공급분이어서 일반분양분은 올해 공급되는물량이 마지막이라고 도개공측은 설명했다.

신정지구와 신정2지구는 남부순환도로를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7만8,000평 규모의 택지개발지구로 각각 1,302가구와 1,835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단지다.

신정지구에서는 21평형 490가구와 24평형 150가구 등 모두 640가구가 오는5월 공급된다.이 가운데 특별공급분 105가구를 제외한 53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8월에 선보일 신정2지구 아파트는 21평형 150가구,24평형 620가구,34평형 140가구 등 910가구로 34평형 전량과 21·24평형 150가구를 뺀 6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도개공 장종철대리는 “신정지구와 신정2지구의 경우 공정률이 70%에 이른상태에서 공급돼 각각 오는 12월과 내년 2월 입주할 수 있다”면서 “소형아파트를 원하는 청약통장 가입자라면 구입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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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삼기자 hi
2000-04-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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