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선협, 후보자 사무실 ‘상주 감시’

공선협, 후보자 사무실 ‘상주 감시’

입력 2000-03-30 00:00
수정 2000-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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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상 처음으로 시민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후보자 사무실에 상주하면서금권·타락 선거운동에 대한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는 “28일 ‘16대 총선 선거법 준수 후보자 사무실 입주식’을 갖고 민주당 신계륜(申溪輪·성북을) 후보와 한나라당 정인봉(鄭寅鳳·서울 종로) 후보 사무실에 각각 2명의 자원봉사 요원을보냈으며,29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선협은 현재 15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으며,이번 주에 320여명의 후보자 사무실에 자원봉사자 1∼2명씩을 파견할 방침이다.모자라는 인력은 각 시·군·구 선관위 부정선거감시단에서 지원받기로 했다.

후보자 사무실에 파견되는 자원봉사자들은 날마다 회계장부를 열람하는 등선거비 지출 내역과 선거운동 방식을 확인한다.탈법 행위를 발견하면 공선협본부에 보고하며, 공선협은 해당 후보자에게 경고하거나 선거관리위원회에신고하게 된다.

이에 앞서 공선협은 29일까지 여야 4당 출마자 280여명으로부터 ▲공선협관계자가 선거운동 사무실에 상주,재정지출 및 선거운동을 감독하는 것을 허용한다 ▲선거법에 규정된 선거비용으로 선거를 치른다 ▲선거법에 허용된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한다는 ‘공명선거 준수 지침’ 3개항에 서명을 받았다.30일까지 40여명의 후보들로부터 추가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공선협 권혜진(權惠鎭) 자원봉사자팀장은 “선거운동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철저한 감시활동을 펼 것”이라고 밝혔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 교통안전 캠페인 및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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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기자 rangrang@
2000-03-3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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