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타락선거 정치권 각성을”

“불법·타락선거 정치권 각성을”

입력 2000-03-17 00:00
수정 2000-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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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은 4·13총선이 국가와 민족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임을깨닫고 불법·타락선거운동과 지역주의 조장을 즉각 중단하라” 송월주(宋月珠)전 조계종 총무원장,이만신(李萬信)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서경석(徐京錫)공명선거운동협의회 집행위원장,이춘호(李春鎬)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등 사회 원로 및 각계 대표자 20여명은 1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흥사단 강당에서 ‘지역주의·금권·탈법선거 추방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권의 각성을 촉구했다.

송월주 전 총무원장은 “민족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선량을 뽑는 이번선거가 흑색선전,금품 살포,지역감정 선동으로 치닫고 있다”면서 “선거법을 유린하는 행동이 계속 된다면 여야뿐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대통령과 선거 관련 정부기관,정당 및 국민에게 과열된 선거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합법적인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촉구했다.

대통령에게는 행정기관과 공무원,지방자치단체장들의 선거 개입을 철저히 차단할 것과 선거 중립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선거관리위원회,검찰,경찰 등 선거 관련 기관에 대해서는 선거운동 감시를철저히 할 것과 선거법 위반자는 엄중 처벌할 것을 주문했다.

원로들은 여야 지도자들에게 “지역주의와 색깔론을 일으키는 파렴치하고매국적인 선동정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여야는 정책과 인물 중심의 선거운동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또 국민에게 “지역주의와 금품 향응에 휩싸이지 말고 정책과 개혁성을 기준으로 투표해 이번 선거가 정치개혁의 주춧돌이 되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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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기자 window2@
2000-03-17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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