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泰永 감정평가업협회장

宋泰永 감정평가업협회장

입력 2000-03-07 00:00
수정 2000-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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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사회에서의 주된 감정평가대상이 부동산이었다면 지식정보사회에서요구되는 평가 수요는 무형자산일 것입니다.” 지난 2일 취임한 제6대 한국감정평가업협회 송태영(宋泰永)회장은 “급변하는 부동산시장 환경에 맞춰 평가기법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감정평가사 업무는 단순 부동산 평가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영업권,특허·실용신안과 같은 무형의 자산평가를 포함한다”며 이 분야 평가수요가 증가하고있는만큼 새로운 평가기법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협회감정평가연구원에 무형자산 평가기법 과정을 두겠다고 밝혔다.

송회장은 또 정부가 감정평가사를 지나치게 많이 배출했다는 업계 지적에 대해 “현재 수준으로 자격자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자격자수를 무조건 줄이는 것보다는 업무영역을 점차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말했다.그는 대안으로 “감정평가업체가 해당 분야 자격사를 고용하면 기업자산평가,부동산중개·관리 등 종합부동산업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주장했다.또 실질적인 감정평가업무를 하는 정부,공기업,민간기관 등도 평가사 고용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회장은 또 일부에서 제기하는 공시지가 무용론(無用論)에 대해 “공시지가는 부동산정책의 핵심”이라고 일축,오히려 공시지가를 강화해야 한다는주장을 폈다.그는 또 “감정평가업을 전문화하고 업역 확대,부실평가 방지등을 위해 임기안에 ‘감정평가사법’제정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류찬희기자 chani@

2000-03-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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