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건설’싸고 市·區 마찰

‘주차장 건설’싸고 市·區 마찰

입력 2000-01-25 00:00
수정 2000-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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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송파구가 민자유치 공영주차장 건설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송파구는 24일 풍납동과 거여동 등 2곳에 대한 서울시의 민자유치 공용주차장 건설계획을 철회해달라고 시에 건의했다.

문제의 부지들은 현재 나대지 상태에서 평면주차장으로 운영중인 곳으로 풍납동의 경우 932평 대지에 차량 139대가 주차할 수 있는 지상4층 주차빌딩이,거여동에는 대지 757평에 차량 155대가 주차할 수 있는 지상5층 지하1층 빌딩이 각각 건설돼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위탁,운영된 뒤 서울시에 기부채납토록 돼있다.

송파구는 “주택밀집지역에 주차빌딩을 건설할 경우 도시경관을 해치고 소음공해로 집단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면서 “이들 부지는 서울시와 구청이 주차장 설치를 위해 공동으로 매입한 토지로 시소유 토지만 분리해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경우 나머지 구소유 토지의 활용이 곤란해진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 주차계획과 관계자는 “새로 건설되는 주차장에는 주민들을 위한 주차구획이 별도로 마련되는 등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면서 “구청측이 민자유치 공영주차장 건설계획 수립시 별다른 반대를 하지 않다가 사업계획 발표후 뒤늦게 반대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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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기자 dragon@
2000-01-2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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