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신도 유혈 충돌

대순진리회 신도 유혈 충돌

입력 2000-01-07 00:00
수정 2000-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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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논쟁과 교단운영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두 진영으로 나눠진 채 내분을겪고 있는 대순진리회 신도들이 충돌,100여명이 부상했다.

6일 새벽 4시45분쯤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가야리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여주본부도장에서 이유종(61)본부도장 원장 지지 신도 2,000여명이 도장진입을 시도하다 이를 저지하려는 도장 안에 있던 정대진 종단재단이사장 지지신도 700여명과 30여분간 격렬하게 충돌했다.

이원장측 신도들은 도장 정문입구 주차장에서 15t트럭 3대를 앞세우고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진입을 시도했으며 도장 안 정이사장측 신도들은 굴착기와 트럭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벽돌을 깨 만든 돌을 던지며 맞섰다.

이 과정에서 김한빈(33·경기도 구리시),박광명씨(55·전북 정읍) 등 신도100여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한사랑의원 서정형외과 세종병원 등으로 분산,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양측 교인들은 지난해 7월에도 충돌, 20여명의 교인들이 부상했었다.

여주 윤상돈기자 yoonsang@

2000-01-0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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