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대규모‘뉴밀레니엄 사장단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은 22일 삼성화재 이종기(李鍾基)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1명을 승진시키고 9명의 대표이사가 자리이동하는 정기 사장단 인사를 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뉴밀레니엄 시대의 새로운 환경에 맞게 최고경영진을 재편하고 97년 이후 추진돼 온 구조조정의 공과를 인사에 반영시켰다”며 “특히 21명의 승진자 중 11명이 40∼50대 초반이고 8명은 부사장 승진 1년만에 대표이사로 전격 발탁될 정도로 최고 경영진을 젊은 인물로 짰다”고 밝혔다.
창사이래 최대 흑자를 낸 삼성전자의 경우 윤종용(尹鍾龍) 사장이 부회장으로,진대제(陳大濟) 대표 부사장이 사장으로 오르는 등 승진잔치가 이뤄졌다.
삼성생명도 금융부문에서 최대 이익을 낸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이종기 부회장의 회장 승진에 이어 배정충(裵正忠) 대표 부사장이 사장으로 올랐다.삼성SDI의 송용노(宋容魯) 대표 부사장은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이동했으며 삼성코닝의 박영구(朴泳求) 대표 부사장,삼성경제연구원 최우석(崔禹錫) 대표 부사장도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삼성전자 李基泰(정보통신총괄)林享圭(시스템LSI담당)李相浣(AMLCD담당)黃昌圭(메모리담당)崔道錫(지원총괄)韓龍外(수원주재) △삼성항공 裵秉官(방산무분) △삼성생명 申殷澈 (보험영업총괄) △삼성벤처 李在桓 △삼성캐피탈 諸振勳 △삼성중공업 權相文(중건설부문) △삼성물산 金善久(건설부문) 李相大(주택개발부문) 鄭遇澤(상사부문)◇대표이사 이동△삼성전자 사장 朴希晙(국제담당) △삼성라이온즈 부사장 韓行秀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高洪植 △삼성석유화학 부사장 崔成來 △삼성BP화학 부사장 金賢坤△삼성증권 부사장 柳錫烈 △삼성SDI 부사장 金淳澤◇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李大遠 부회장△위원 金憲出 사장권혁찬기자 khc@
삼성은 22일 삼성화재 이종기(李鍾基)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1명을 승진시키고 9명의 대표이사가 자리이동하는 정기 사장단 인사를 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뉴밀레니엄 시대의 새로운 환경에 맞게 최고경영진을 재편하고 97년 이후 추진돼 온 구조조정의 공과를 인사에 반영시켰다”며 “특히 21명의 승진자 중 11명이 40∼50대 초반이고 8명은 부사장 승진 1년만에 대표이사로 전격 발탁될 정도로 최고 경영진을 젊은 인물로 짰다”고 밝혔다.
창사이래 최대 흑자를 낸 삼성전자의 경우 윤종용(尹鍾龍) 사장이 부회장으로,진대제(陳大濟) 대표 부사장이 사장으로 오르는 등 승진잔치가 이뤄졌다.
삼성생명도 금융부문에서 최대 이익을 낸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이종기 부회장의 회장 승진에 이어 배정충(裵正忠) 대표 부사장이 사장으로 올랐다.삼성SDI의 송용노(宋容魯) 대표 부사장은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이동했으며 삼성코닝의 박영구(朴泳求) 대표 부사장,삼성경제연구원 최우석(崔禹錫) 대표 부사장도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삼성전자 李基泰(정보통신총괄)林享圭(시스템LSI담당)李相浣(AMLCD담당)黃昌圭(메모리담당)崔道錫(지원총괄)韓龍外(수원주재) △삼성항공 裵秉官(방산무분) △삼성생명 申殷澈 (보험영업총괄) △삼성벤처 李在桓 △삼성캐피탈 諸振勳 △삼성중공업 權相文(중건설부문) △삼성물산 金善久(건설부문) 李相大(주택개발부문) 鄭遇澤(상사부문)◇대표이사 이동△삼성전자 사장 朴希晙(국제담당) △삼성라이온즈 부사장 韓行秀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高洪植 △삼성석유화학 부사장 崔成來 △삼성BP화학 부사장 金賢坤△삼성증권 부사장 柳錫烈 △삼성SDI 부사장 金淳澤◇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李大遠 부회장△위원 金憲出 사장권혁찬기자 khc@
1999-12-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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