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출입 유흥업소 즉각 폐쇄

청소년출입 유흥업소 즉각 폐쇄

입력 1999-11-25 00:00
수정 1999-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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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청소년의 불법 출입을 허용하거나 청소년들에게 술을 판 유흥업소는 적발 즉시 허가가 취소되고 영업장이 폐쇄되며 1년간 유사업종의 신규 허가가 금지된다.또 청소년을 위한 건전문화 공간으로 콜라텍,노래방,게임방 등을 한데 모은 가칭‘서울 유스텍’이 시내 곳곳에 상설 운영되고 예비군훈련장이 청소년수련시설로 개방된다.

고건(高建)서울시장과 유인종(劉仁鍾)시교육감,임휘윤(任彙潤)서울지검검사장,윤웅섭(尹雄燮)서울지방경찰청장,김성호(金成豪)서울지방국세청장,이남주(李南周)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등 서울지역 기관장과 시민단체 대표들은 24일 서울시청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서울 청소년보호 특별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에서 ‘생활체육 활성화와 학교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학교 체육시설 개방을 둘러싼 구조적 문제와 실행 해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태호 국회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시의회·체육계·학교현장·학부모 대표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발제를 맡은 문성철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교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는 관리 부담과 안전 책임이 학교에 집중되는 구조가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짚었다. 문 교장은 명확한 운영 기준과 전담 인력 지원, 재정적 뒷받침이 마련될 경우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방 모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위성경 관악구의원은 도심형 자치구의 체육시설 부족 현실을 지적하며, 학교 체육시설이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공공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별·자치구별 개방률 격차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 차원의 표준 운영 모델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학교 체육시설 개방 정책 논의 주도

김재순기자 fidelis@

1999-11-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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